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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호텔링으로 동물유기하는 나쁜X

by 에이스타 승난곰 2020. 1. 26.

얼마전 서로이웃 신청이 들어온 블로그를 가봤더니

 

유기견 정보공유 글이 있길래 링크를 타고 가봤다.

 

번개장터

중고거래사이트, 번장 사기탐지시스템, 픽시/스타굿즈/패션/중고차/스마트폰..

m.bunjang.co.kr

강아지를 임시보호중이고

호텔링으로 맡기고 찾으러 온다온다 하다가 잠적하고 전화번호도 없애버렸다고 한다.

100% 동물유기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게시물이 그대로인것을 보니 범인을 못 잡은건가..

이렇게 9살된 노령견을 남의 집에 고려장하는 보호자들도 있다.

임보 중이라고 하는데 자기가 키우던 동물이 아닌데 잘 맡아서 기를 수 있는걸까.

이런 맴찢 댓글까지 달리는 상황.

호텔링으로 동물유기 막으려면

블로거도 예전에 인터넷을 통해 남의 고슴도치를 일주일간 맡은 적이 있는데

일주일 후 보호자가 무사히 데려갔다.

그러나 요즘세상 같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단단히 준비해 두자.

유기하러 온 보호자는 요금내는 척하면서 잠적해버릴 수 있으니까.

일단 신분증을 촬영하고 1382에 전화걸어 신분증 위조가 아닌지 확인하고 맡을 것.

전화번호만 알고 있다간 잠적해버리면 보호자를 찾을 수 없게 될 수 있다.

그리고 두번째는 보증금을 받는 것.. 동물을 맡기면서 거액의 보증금을 맡길 사람이 과연 있나 싶다.

그래서 동물 호텔링은 좋은 사업이 아니다.

신분증을 받고 보증금을 받고 계약서를 써도 보호자가 해외로 도주해버리면 찾기 어렵다.

그래서 동물 호텔링은 좋은 사업이 아니다.

얼마전 전화가 왔는데 "호텔링 하는 곳 맞죠?" 라고 하길래

출장집사는 하는데 호텔링은 안 한다고 하니까 끊었다.

괜히 사람 의심하고 싶지 않지만 혹시 유기하려고

호텔링 문의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니 섬뜩해진다.

대부분 안 그러겠지만....

동물병원에서도 길고양이 치료해달라고 하고 잠적하는 구조자가 있다고 한다.

살처분되는 개 고양이 통계

 

 

심각해지는 개와 고양이의 살처분 문제

우리나라는 유기동물수와 살처분수가 매년 늘고 있다.뚜렷한 변수가 없어 단순히 반려동물 있는 가정이 계...

blog.naver.com

매년 유기되는 개와 고양이는 늘고 있다.

2016년까지는 천마리 단위로 증가하다가

2017년부터 만마리 단위로 증가하고 있다.

2017년에는 10만마리를 넘었고

2018년에는 12만마리를 넘었다.

추세를 보면 2019년에는 15만마리,

2020년 올해는 20만마리를 넘게 될지도 모른다.

동물유기가 많아지는 이유 몇가지를 들자면

N포세대가 결혼을 포기하고

동물을 들이기 시작하고 동물수가 급격히 증가한 때로부터

6년이 지나 노령견 노령묘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중년 이후는 어릴 때처럼 이쁘지 않은 점

의료비 지출이 증가하는 점

예전만큼 재미가 없어지는 점

게다 최근들어 유튜브를 모든 연령층이 보게 되었고 시청자수, 시청시간 모두

엄청나게 늘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보호자가 상식적으로 행동해도

일부 나쁜 x들 때문에 동물유기는 늘어날 수 밖에 없다.

다섯명만 모이면 그중에 이상한 X은 꼭 하나씩 있듯이.

동물 보호자가 늘어나면 동물 유기자도 같이 늘어나게 되어 있다.

무분별한 번식과 유기

개 고양이는 번식이 빠르다.

3-4개월이면 부모개체의 2배로 번식하고

그 새끼들은 6개월만 자라면 다시 발정기가 오고 번식한다.

2마리 고양이가 3개월마다 새끼를 낳고 6개월된 새끼가 또 새끼를 낳는 식으로 계속 번식하면

불과 2년만에 304마리가 된다.

2년간 출생 묘구수

                 
   

3개월후

3개월후

3개월후

3개월후

3개월후

3개월후

3개월후

3개월후

처음 부모묘

2

               

3개월 후

5

   

12.5

12.5

12.5

12.5

12.5

12.5

3개월 후

5

     

12.5

12.5

12.5

12.5

12.5

3개월 후

5

       

12.5

12.5

12.5

12.5

3개월 후

5

         

12.5

12.5

12.5

3개월 후

5

           

12.5

12.5

3개월 후

5

             

12.5

3개월 후

5

               

3개월 후

5

               
                   

1대가 낳은 묘구수

42

0

0

12.5

25

37.5

50

62.5

75

전체 묘구수

304.5

               

가정입양으로 늘어나는 유기를 다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보호소 입소 마리수의 25%는 살처분, 25%는 자연사하고 있다.

중성화를 안 시키는 문제

우리나라 보호자들은 중성화에 대해 아직 거부감이 있는 듯하다.

임보 광고나 보호소 광고들을 보면 1살이 넘었는데도 중성화가 안된 아이들이 많다.

중성화수술은 의학적으로나 행동학적으로 가능하면 일찍

첫번째 발정기 올 때 쯤에는 해주는 것이 좋다.

혹시 안 하고 데리고 있다면 브리딩을 원하는가? 무엇때문에? 분양하려고?

가정분양은 년 15만원을 넘지 못하게 되어 있다.

번개장터에 올라온 사업자등록은 명의만 빌리는 곳도 있고

가정분양하면서 고액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동물 구입 보유 규제

늘어나는 동물유기에 대처하여 각국에서도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는 펫샵에서 동물을

구입한 사람에게 500달러 벌금을 부과한다. 반대로 500달러 내면 구입할 수 있다는 얘긴가?

영국은 단호한 조치를 내렸는데

6개월 미만의 동물을 펫샵에서 판매하는 것을 전면 금지한다.

2개월~6개월사이의 아기동물들이 가장 수요가 많기 때문에 내린 결정이다.

개고양이는 6개월이면 거의 어른 수준으로 큰다.

유기를 막을 방법은?

동물이 유기되는 패턴은 주로 두가지인데

펫샵에서 2개월~5개월 사이에 분양이 이뤄지지 않은 경우

분양이 되었다가 보호자가 의료나 피로로 유기한 경우

일단 처벌이 너무 약하다. CCTV증거가 있는데도 경찰이 수사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벌금 얼마 나오고 끝난다. 책임지게 하는 시스템이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벌금을 50만원 물리려면 매달 50만원을 내게 해야지

1회성 지출로 끝내면 벌금을 감수하고서라도 버린다.

집을 불법개조해서 적발되면 이행강제금을 1년에 두번

개조부분을 부술 때까지 계속 부과한다.

월 50만원을 내게 하면 보호소에서도 살처분하지 않고

매달 충분한 예산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제도적인 헛점 투성이면서 세금부터 매기려는 정부의 뻔뻔함에는 이가 갈린다.

 

세금 뜯기 급급한 반려동물 보유세

이번 정부는 세수확보를 위해 정말 여러가지를 해왔다. 그러나 지지율을 방패로 너무 막 나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4일 발표한 '2020~2024년 동물복지 종합계획'을 통해 "2022년부터 반려동물 보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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